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 – 향남경기육아나눔터 “예쁜 쟁반 만들기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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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향남경기육아나눔터”예쁜 쟁반 만들기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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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을에서 아이를 돌보는 일이 행복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. 내가 사는 마을에서 아이와 함께 친구도 만들고 함께 품앗이를 할 수도 있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동체를 이루는 일이 쉬워졌습니다. 경기육아나눔터가 바로 그런 곳입니다.​화성시 경기육아나눔터는 남양, 봉담, 동탄2, 향남지역에 있습니다. 그중에서 지난 주말 화성시 향남지역의 경기육아나눔터에 다녀왔습니다. 향남지역주민들과 아이를 키우는 가족이 모여서 알콩달콩 예쁜 쟁반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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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은 참 축복받은 일입니다. 쉬고 싶은 주말이지만 가족이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물건을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향남지역 “예쁜 쟁반 만들기”프로그램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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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얼마 전에 모 TV에 나온 집사 빈센트는 “사는 게 더 쉽고 싸지만 내 손으로 만든 게 더 의미가 있다”라고 말했습니다. 배우고 느끼는 것을 재산으로 생각한다면 훨씬 더 큰 가치는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 빈센트는 지난 2년 동안 가회동 아폴로니아 집을 스스로 수리하여 만들고 집안 곳곳을 청소하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. 이번에 만든 예쁜 쟁반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분들에게는 특별한 쟁반이 될 것입니다. 엄마들 사이에서는 이 쟁반에만 꼭 밥 먹겠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벌써부터 입가에 웃음이 묻어나고 행복해하기도 했습니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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쟁반 만들기 프로그램은 서은숙 강사의 진행으로 향남경기육아나눔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. 나무 쟁반은 스스로 페인트를 발라서 말리는 작업을 통해서 조립하고 조립이 완성되면 스텐실 기법으로 가족이 선택한 도안에 그림이 나오도록 칠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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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스텐실 기법은 글자나 문양을 찍어내는 판화기법인데요. 톡톡톡 살살 여러 번 찍어야 번지지 않고 예쁘게 그림이 완성됩니다. DIY 쟁반 만들기는 인테리어 가구, 종이, 금속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데 나무질감이 살아나고 또 나만의 색깔로 칠할 수 있어서 비슷한 것 같지만 가족마다 모두 다른 쟁반 작품이 완성됩니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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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서은숙 강사는 가족이 모두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목소리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섬세하게 작품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. 나무에 바르는 물감은 수성페인트로 나무 가구에 여러 번 발라서 활용하는데 물감이 마르지 않으면 스텐실을 했을 때 번질 수 있어서 잘 말려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. 또 수성페인트는 아이들이 활용해도 좋을 만큼 냄새도 나지 않고 보관이 편리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수업에 많이 활용하는 페인트라고 합니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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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아이와 함께 물감을 고르고 아이 엉덩이를 두드리듯이 톡톡톡 색을 골라 두드리며 스텐실 작업을 합니다. 따뜻한 커피 한 잔이 나오기도 하고 커피나무가 아름다운 그림이 나오기도 하고 알록달록 독특한 우리 집이 나오기도 하고 봄꽃이 가득한 쟁반이 탄생하기도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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맨 마지막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이 소감을 나누기도 했습니다. 강사는 프로그램을 할 때 아이들과 참여하는 것이 적당한 시간인지, 소재는 괜찮은지, 집중도는 괜찮은지, 너무 힘들지는 않는지 꼼꼼하게 참가자들의 의견을 묻기도 했습니다. 아이들은 쑥스러운지 조그만하게 “좋았어요”라고 말하기도 했고, “와이프가 신청해서 아무 생각 없이 오는데 올 때마다 만족하고 간다”라며 고마워하기도 했습니다. ​한 참가자는 “아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어서 나무로 된 것은 평상시에 많이 할 수 없는 소재여서 아이가 하는 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엄마들은 힐링하는 시간이었다”라며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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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향남경기육아나눔터의 다음 프로그램이 기다려집니다. 향남경기육아나눔터 5월 주말 프로그램은 5월 18일 토요일 초등 저학년 자녀와 부모 6가족을 모집해서 “사랑이 꽃 피는 가족문패 만들기”를 진행한다고 합니다. 많이 참여해서 행복한 가족 만드세요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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